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주식 04
매집봉
매집봉이란
세력이 주가 상승전에, 기존에 물려 있는 개미들의 주식을 매집하기 위해, 인위적으로 주가를 올려 개미들에게 매도하게 하고, 세력이 호가창에 나온 매도물량을 모두 매집 후 가격을 다시 원래대로 내려놓을 때 나오는 봉이다.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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위로 긴 꼬리를 가지는 양봉(또는 음봉)
일시적으로 주가를 올리고 다시 원래대로 주가를 내리므로 위로 긴꼬리가 항상 생긴다.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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대량의 거래량
대량을 물량을 매집하기에 대량의 거래량을 동반한다.
세력에 의해 모든 물량이 소화되기 때문에 매집봉이 발생한 이후에 거래량은 다시 평상시와 같이 줄어든다.
주의할 것은 위에 그림에서 5개의 긴꼬리를 가지는 봉 중 마지막 봉은 다음날부터 대량의 거래 잔량이 남기 시작한다. 유사한 듯 하지만, 세력이 쏟아낸 물량을 개미들이 서로 매수하고 매도하는 상황이다.(아비규환)
매집봉과 세력의 물량털기
뜬금없는 매집봉은 아주 간단하게 구분할 수 있지만(거래량 침묵), 물량털기 직전이나 직후의 위쪽 긴꼬리 봉은 세력의 물량 분할털기가 아닐까 한다.
매집봉의 중요성
저 엄청난 물량을 매집한 매집봉이다.
대강 30만주 * 35000원 = 100억.
세력은 엄청난 자본을 투입해 물량을 확보했다.
하지만 세력도 얻은게 있다.
세력도 최소한 저 주가까지는 위험성없이(뜬금없는 매도물량 없이) 주가를 끌어 올릴 수 있다는 의미에서 얻는게 생긴다.
결론은… 저 가느다란 라인 한개가 100억짜리 라는거.